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활발한 장학사업과 장학재단 재원마련을 위해 '1인 1구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재단에서는 매년 40억원씩 4년간 160억원의 시 출연금과 인재양성에 뜻이 있는 분들의 기탁금 등을 합해 2010년까지 278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말 현재까지는 약 22억여원의 자발적인 민간기탁금을 포함해 120억원의 장학기금이 마련된 상태다.

  장학재단은 더 많은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김제의 교육이 달라집니다'라는 구호로 1인 1구좌 갖기운동을 전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장학재단을 키워갈 든든한 후원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장학재단 후원가족이 되려면 가입신청서(1인 1구좌 갖기운동)를 작성해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되며, 납부시기 및 금액(1구좌, 1만원)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박현 인재양성과장은 "시민의 작은 관심과 정성은 차세대 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로 미래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면서 "장학재단 후원자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장학재단 후원에 대한 자부심을 누릴 수 있다"고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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