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자 신임회장과 노정자 전임회장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박판용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자축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노정자 회장이 라이온스봉사대상 은장을 수상했고, 우수회원으로 우순봉·오순자씨가 지구총재 감사패를, 임숙·이순자·노정자·박종숙·고해숙·정인순·조윤정씨가 지구총재 공로메달을 받았다.

 이·취임식에서는 노정자 회장(삼성화재)에 이어 이경자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제1부회장에는 조윤정씨(녹십초알로에)가, 제2부회장에는 정인순씨(광주복집)가 선임됐다. 

  또 총무는 박종숙씨(SK중앙대리점), 재무는 고해숙씨, 라이온테마 이영미(삼성화재)씨, 테일튀스타는 송현심씨(여우솜씨)가 맡았다.

  신입회원으로는 박이순(매직크리닝)·이정아(메리케이)·강현실(성산식품)씨가 동참했다.

  취임식에서 이경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송곳이 가는 끝부터 큰 구멍을 뚫어내듯이 작은 일들이 차분히 열과 성을 다할때 결실이 크다"면서 "몇명 안되는 회원이지만 작은봉사 작은실천부터라는 주제로 시야를 넓혀 가정과 사회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꿔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8년 3월 김제벽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클럽으로 조직된 이후 현재 33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장봉사, 장애우와 송편만들기, 지구촌마을 위문,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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