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덕파출소장 신삼규

 위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유구의 시정장치를 보완하고 주차시는 벽쪽은 삼가며 주유구가 쉽게 보일 수 있도록 하여 기름 절취시 쉽게 발견되도록 주차하여야 하고, 주유소 업주들은 주간보다는 늦은 저녁, 젊은층이 운전하면서 가득 주유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유 후 돈을 내지 않고 도주할 것에 대비, 차량번호를 메모하는 등 범죄의 심리적 제압이 필요하다. 또 주유소의 지하 저장고 주유구 입구는 시정장치를 더욱 강화하고 CCTV등을 설치하는 등 자위방범을 구축해야 한다.

 경찰과 시민의 협력방범 구축은 우리 모두의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다. 작은 메모 하나가 범죄의욕을 제압하고 발생시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예상되는 범죄를 미리 막고 이에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경협력 치안이 여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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