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성산족구단(회장 윤영훈)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점차 늘어가는 족구동호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며, 그동안 틈틈히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선 보였다.

  김제백제족구단이 이번대회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장년부(40대부) 경기에서는 사족회족구단이 우승의 감격을 맛 보았다.

  또한 관내 여성족구단인 지평선족구단과 금산 선후족구단의 시범경기가 펼쳐져, 점차 실력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여성 족구동호인들의 숨은 실력을 선 보여 참가선수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제족구연합회(회장 김현섭)에서는 그동안 주로 전주에서 개최되어 오던 '전북일보사장배 전북 직장·동호인 족구대회'를 족구종목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현충일인 오는 6일 우리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하며, 동호인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3회 성산회장배 족구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 김제백제족구단, 2위 익산청문족구단, 3위 김제사족회 ▲40대부/ 우승 사족회, 2위 지평선족구단, 3위 동진지사족구단, 일요회족구단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