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토) 부터 6월 3일(화)까지 4일간에 걸쳐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치러졌다.

 우리시에서도 수영, 하키, 육상, 배드민턴, 씨름 등 5개 종목, 9개부에 47명의 선수단이 전북대표로 출전하였으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치고 돌아왔다. 

  수영 종목에 출전한 김제여중의 김아연 선수가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새로운 기대주로 부각되었으며, 지난 4월 충남 당진에서 개최된 연맹회장기 육상꿈나무 선발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맛 봤던 김제초 서하누리 선수가 이번 소년체전 육상 8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수영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 왔던 김제여중의 임수영 선수도 평영 5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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