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빈 의원 '이주민지원조례안' 발의

조기정착 위해 체계적 지원책 마련해야

▲ 서영빈 의원

  김제시의회 초선의원이면서 여성의원인 서영빈 의원(민주당·비례대표)이 김제시의회 제119회 임시회(6월7일~6월17일)를 통해, 이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김제시 이주민지원조례안'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 의원은 조례안에서 외국인, 대한민국 국적을 새롭게 취득한 자, 기타 한국어 등 한국문화와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한국어 및 기초생활적응 교육, 고충·생활·법률·취업 등 상담, 생활편의제공 및 응급구호, 문화 체육행사 등을 지원토록 하고, 이를 위해 '김제시 외국인 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주민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 등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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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의원, 소규모 자영업체 지원기금 운영안 발의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위해 반드시 필요
 

▲ 정호영 의원

  김제시의회의 젊은 피이며, 초선의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호영 의원(민주당·신풍검산동)이 119회 임시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 의원은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유입으로 지역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휴·폐업 또는 주변도시 이주현상을 불러와 지역경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시 출연금(5년간 총 10억원)과 이자수입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김제시에 3년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규모 자영업체(매장면적 150㎡이내, 연간 매출액 2억원이내)에 대하여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의 한도내에서 이를 지원하고 금융권 대출이자의 3%를 이차 보전하는 내용의 '김제시 소규모자영업체 육성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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