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조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제시청 선수단(▲좌측부터 성혜영, 전은경, 김지혜 선수)

  전국 24개 실업팀이 참가하여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청팀은 대회 첫날 치러진 단체지명전에서 김지혜, 성혜영, 전은경 선수가 출전해 선전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고양시청팀에 아깝게 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둘째날 개인전 경기에서는 라이트급 전은경 선수가 전국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플라이급 양지은 선수, 라이트 성혜영 선수, 미들급 김진경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서인오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주시는 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묵묵히 훈련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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