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에서 적극 추진중에 있는 '찾아가는 통일 순회교육'이 지난 21일 금성여중에서 실시됐다.

  민주평통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금성여자중학교 370여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통일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생생한 북한현지 사진, 방북경험을 통한 실제적인 경험담 등이 교육에 가미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시켰다.

  교육은 송승영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민주평통의 소개' '북한을 어떻게 봐야 될 것이며, 북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이에 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송 회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북한 실정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일은 우리 민족 발전의 전제조건이고, 한반도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자립잡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하며 "이를 뒷받침 하기위해 민간차원의 교류와 지원이 더욱 확대 강화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16일 덕암고를 시작으로 실시되고 있는 민주평통의 찾아가는 통일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및 사회기관·단체 등까지 점차 폭을 넓혀 추진 할 계획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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