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로타리클럽 44대 신임회장에 취임하는 김용태 회장내외(우)가 이임하는 43대 이권재 직전회장 내외(좌)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봉 08~09년도 신임 지구총재단을 비롯해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 조종곤 도의원 등의 내빈과 관내외 봉사단체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44대 회장에 취임하는 김용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로타리 08~09년도 테마인 '꿈을 현실로'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둘 계획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내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결연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과 김제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시인재양성과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클럽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40년간 클럽주회에 개근 출석한 김치덕 회원(이화약국)과 5년간 개근 출석한 서창길 회원(원일상사)에게 순금 로타리뱃지가 수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지구 3번째로 창립된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지구총재 배출 및 관내외 다수 로타리클럽의 탄생을 도왔으며, 현재 84명의 회원이 클럽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재단본부에 기부한 기부금의 50%를 상환받는 상응보조금사업(매칭그랜트사업) 자금으로 '미국 6110지구 커퍼빌(Coffey-ville)클럽'과 사랑의 보청기 매칭사업을 추진, 관내 33명의 저소득층 난청인들에게 디지털보청기(대당 140만원상당)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폭넓고 실질적인 지역봉사를 실천해 오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로타리클럽 08~09년회기 신임회장단>
▲회장 김용태(한일건재사) ▲차기회장 백종오(경진자동차매매상사) ▲총무 송춘기(춘영전력) ▲재무 강경호(황소건설중기)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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