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 김제시지부가 지난 13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 장동국

  황실문화재단 김제시지부의 창립식은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 김제예술회관에서 있었으며, 황손 이석 총재, 주재민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이건식 시장 및 각계 기관·단체장, 지부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지부 창립식을 통해 벽골재 아리랑문학관내 도자기 창작스튜디오 토광요를 운영하며, 전통기법 상감청자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명장' (토광)장동국 작가가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장동국 지부장은 "회원간 화합을 바탕으로 대한황실 문화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 지구촌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실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전주에서 처음 발족하여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제주, 평택 등 전국 6개 지부가 활동중에 있으며, 그동안 한일합방 무효선언, '황실논총' 발간, 독도탐방 등 일제에 의해 잘못 알려진 식민사관을 바로 잡고 황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펴왔다.  

  한편 김제시지부는 창립과 동시, '제1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 전국대전'을 개최, 지난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27일까지 한달 동안에 걸쳐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전시실에 입상작을 전시해 시민들과 전통 공예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지부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사무국장 최홍석 011-9645-6957)  

※(사)황실문화재단 김제시지부 임원명단
▲지부장 장동국 ▲사무국장 최홍석 ▲사무차장 이상은 ▲재무 오익균 ▲감사 최병희, 장영주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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