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전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군산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는 우리시 선수단 모습

  우리시에서도 이번 대회에 김제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고성곤·이하 생체협) 임직원과 선수단 346명이 참가해, 도내 생활체육인들과 종목별 열띤 경쟁을 통해 선전을 펼쳤으며, 체육 동호인들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우리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외 17개 종목에 출전하여 '생활체조'와 '여자부 줄다리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씨름 종목이 2위, 볼링, 축구, 농구, 족구, 줄리다기(종합)는 각각 종목 3위를 차지하였으며, 태권도와 합기도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민 화합축제의 성격을 띄며, 해마다 도 관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는 각 시·군 동호인 선수들과 우의를 다짐과 동시, 국민건강증진과 더불어 생활체육의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해오고 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20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는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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