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모악문예(이사장 김영자)에서 김제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북돋기 위해 올해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당 청소년 문학상'을 제정하고 작품을 공모한다.

 '인당 청소년 문학상' 명칭은 김제화원 최진호 대표의 호를 딴 것으로 최씨는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재능 있는 청소년 교육과 우리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상금과 경비를 기탁하기로 했다.

  모집부문은 시 5편 이상으로 응모자격은 재학 여부에 관계없이 13세~18세1995.1.1~1990.12.31출생)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의 소재는 김제의 자연·풍물·역사 등 김제와 관련된 내용에 국한되며,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봉남면 대송리 26-14 최두식씨에게 보내면 된다. 단 작품과 함께 응모신청서를 제출해야 접수가 된다.(문의:휴대전화 010-5580-2586 김경란 사무국장)

  모집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30만원, 금상 2명 각 10만원, 은상 6명 각 5만원, 지도교사상 1명 1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