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시의장에 선출된 경은천 의원

제5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시의장과 부의장에 경은천·황영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120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1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입후보자없이 투표용지에 직접 성명을 기재하는 교황 선출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거결과, 의장에는 경은천의원(금구면·나선거구), 부의장에는 황영석의원(용지면·가선거구)이 선출됐다. 두 의원은 공교롭게도 모두 13표 득표에 무효표가 1표씩이었다.

▲ 부의장에 선출된 황영석 의원

의장·부의장선거를 마치고 30분간 정회한 후 속개된 상임위원장선거는 김문철·정호영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12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결과 주민생활지원위원장에 박봉규의원(황산면·가선거구), 경제개발위원장에 김택령의원(만경읍·라선거구), 운영위원장에 정성주의원(교동월촌동·바선거구)이 선출됐고, 득표수는 박봉규·정성주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된 반면, 김택령위원장은 7표로 5표를 얻은 임영택의원을 2표차로 앞섰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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