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예가 안시성 씨가 도자조형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만경문화센터의 미술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평면미술(강사 박천복·서양화가), 도자조형(강사 안시성·도예가), 입체미술(강사 김상호·조각가), 설치미술(강사 유기종·한국화가) 등 4개 쟝르 창작 미술활동이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각 부 8회 1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은 11월 24일 ~ 12월 3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만경문화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만경문화센터의 미술체험학습은 서부지역 7개면에 사설 미술교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지역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정서함양과 건전한 창작놀이 문화를 보급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술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예술의 생활화와 인식의 전환에도 큰 몫을 해오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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