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자녀출산장려금 개정조례가 올해 7월 14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출산 장려금 지원이 대폭을 확대된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달부터 확대 시행하는 장려금 지급 대상은 올해 7월14일 이후 출생아부터 해당되며, 종전에 출생순위에 구분없이 3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이상부터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쌍생아 이상을 출산할 경우 출생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되며 신생아를 입양하는 경우에도 지급근거를 마련하여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지원대상 조건은 종전 김제시 관내에 주소를 둔 엄마가 1년 이상 거 주후 출산시에만 지급되었던 것을 출산한 부모 중 한부모만이라도 1년 이상 김제에 거주하는 경우와 신생아를 입양하여 주소지에 주민등록신고를 하는 경우에도 모두 해당된다.

  지급기준 역시 출생후 1년까지 신청 받던 것을 출생후 36개월까지로 확대했다.

  한편 출산장려금 신청은 신청인 보호자가 예금통장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 동사무소에 출산장려금 지급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문의☎ 540-1321)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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