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에 박혀있어야 할 표지병이 도로위에 뒹굴면서 지나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문제의 도로는 전주방면에서 김제로 진입하는 검산동사무소 부근 사거리로 표지병이 규정보다 지나치게 많이 설치된데다, 중앙선에 박혀있어야 할 표지병이 자주 빠지면서 도로위에 뒹굴고 있어 지나는 차량이 펑크가 나거나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일으키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내에서 타이어대리점을 운영하는 한 시민은 "최근 이곳에서 표지병으로 인해 타이어를 교체한 경우가 2건이 있으며, 도로에 빠져있는 표지병을 늦게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다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관계부서의 신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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