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새부문 1위를 차지한 안지훈 군(무덕체육관·중앙초 2년)에게 이건식 시장이 우승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2개 도장 56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품새(377명)와 겨루기(187명) 부문에 대해 태권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조영헌 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심신단련과 함께 예와 도를 중요시하는 자랑스런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니 만큼, 열심히 수련해 태권도를 통해 이상과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하였으며, 이건식 시장은 "올림픽 개회식에 맞춰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우리들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며 "앞으로 전국 무대에 우뚝 설 훌륭한 태권도인들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지난해 도 대회(제18회 전북도지사기생활체육대회 및 제3회 전주비젼대학장배 전북태권도품새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무덕체육관(관장 강철호)이, 겨루기 부문에서는 꿈나체육관(관장 유준희)이 각 부문 우승의 영광을 맛 보았다.

▣대회결과 및 각 부 입상자 명단
▲품새/ 우 승 무덕체육관, 준우승 정무체육관, 3위 김제체육관 ▲겨루기/ 우 승 꿈나무체육관, 준우승 화랑석사체육관, 3위 정무체육관 ▲지도상/ 강철호(무덕체육관/품새부문), 유준희(꿈나무체육관/겨루기부문) ▲최우수선수상/ △품새부문 지용이(무덕체육관·중앙중) △겨루기부문 홍준표(꿈나무체육관·덕암중) ▲우수선수상/ △품새부문 신소영(정무체육관·중앙초) △겨루기부문 허민식(화랑석사체육관·김제중)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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