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 주요 도로변에 원색의 화단이 조성되어 쾌적하고 산뜻한 도시미관이 조성되고 있다(좌). 지중화사업 구간의 인도블럭이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우)

  더욱이 한달 후 열리게될 지평선축제 준비기간과 맞물려 시내 전체가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며 예년에 비해 더욱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시내 주요 거리에 심어지고 있는 꽃들은 메리골드, 샐비어 등 초화류 화초로 지난 6일부터 주요 교차로의 교통섬, 동헌, 등 시내 주요 도로변에 심어지기 시작해 도심을 원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시에서는 가을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양묘장을 자체운영하여 가을꽃 10만본을 가꿔왔으며, 현재 시내 곳곳에서 가을꽃길 단장에 일손이 분주하다.

  또한 올해 3월초부터 진행중인 부영APT사거리~구산사거리 구간 지중화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구간 인도 블럭도 산뜻한 페인팅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평선축제의 '트레이드마크'로 시민들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내 외곽도로를 휘감는 300리 코스모스 꽃길도 9월중순경 부터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여, 가을철 황금들녘과 어우러지는 풍요로움과 화려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