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주

  김제농협에서는 지난 8일(월) 조합 2층사무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조합원의 자녀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2년재 대학이상에 재학중인 62명에게 모두 4천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식주 조합장은 "비료·유류·사료·농약 등 영농자재가가 인상되어 영농이 날로 어려워져 가는 가운데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인재 양성에 일조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들에게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농촌과 고향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농협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2명에게 1억6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조합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장학사업을 포함 조합원 환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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