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1층에 마련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장이 연말까지 운영된다.

  최근 실시된 각종 선거에서 투표율 하락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인 참여와 대의성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고, 유권자의 다양한 스타일을 반영하는 투표방식의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선관위는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시스템'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유권자의 투표편의와 투표소 접근성 향상을 통한 투표율 상승, 선거관리사무의 간소화 및 사회적 선거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선관위는 터치스크린 저변확대를 위해 선관위 사무실(요촌로 105 구 동진농조 자리) 1층에 체험장을 설치하고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터치스크린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언제든 많은 시민들이 체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면서 "기관·단체 자체 선거, 학생회장 선거, 조합 임원 선거, 기타 생활주변 선거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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