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봉사대(회장 박연순)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검산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하고 넉넉한 지역인심을 발휘했다.

  지난 6일(토) 지평선봉사대 회원 45명은 김제사회복지관 1층에서 회원들이 하루전부터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빨간 장미한송이를 나누며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연순 회장은 "회원 모두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드시고 다소나마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평선봉사대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과 추석을 전후하여 해마다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식사대접을 해오고 있으며, 매월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반찬거리 제공, 이·미용 및 목욕 봉사를 비롯, 지평선축제시 우리시 농특산물 홍보 등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평선봉사대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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