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회 출발당시 모습

  올해 대회에는 지난 17일까지 총 6578명(남5266명·여1312명)이 참가신청을 마쳐 지난해(6534명)와 비슷한 규모의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지평선축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3일(금) 오전 9시 시민운동장에서 출발을 알리는 우렁찬 포성과 함께 그 힘찬 레이스가 시작된다. 

  종목별 참가현황을 살펴보면 5Km 건강코스에 가장 많은 3331명, 10Km에 2636명, 하프코스(21.0975Km)에 435명, 또 풀코스(42.195Km)에는 176명이 코스 완주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대회 풀코스·하프코스·10Km코스 종목 남·녀 1위 입상자 및 20위권내 입상자 중 풀코스 4명, 하프코스·10Km 각 3명씩 총 16명에게 내년 6월15일 중국 단동시에서 열리는 제4회 압록강마라톤대회 참가권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마라톤매니아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한편 올해대회에는 전체 참가자 중 우리시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3289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민들의 대회참여가 해들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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