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현 김제시태권도협회장(사진 가운데)이 전국체전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북태권도대표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남·여·군부 총 620명이 출전하여 혈전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김제시청팀은 대회 첫날 라이트급의 전은경 선수가 금메달을, 핀급에 출전한 엄혜원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한편 우리시 실내체육관에서는 전북태권도대표팀 40명이 지난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오는 10월10일부터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김제시청팀의 엄혜원(핀급)·성혜영(라이트급)·전은경(웰터급)·안혜미(미들급) 선수 등 4명도 도대표팀에 합류,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에 쉴새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김제시태권도협회 조영현 회장은 지난 16일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훈련장을 방문하여 "전북 태권도의 명예와 앞날이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부상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선수단의 사기를 돋궜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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