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대회에서 최초로 상위에 입상한 JIN당구클럽 선수단(사진 왼쪽부터 안용길 감독, 방종덕·이방노·정진남·양창범·안태훈 선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정읍실내체육관에서 1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있었다. 

  이 대회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당구 고수들이 출전하고 선수층이 투터워 그간 우리시에서는 상위입상이 어려웠으나, 우리시를 대표해 유일하게 JIN당구클럽 선수들이 출전, 단체전 3위라는 위업을 일궈냈다.

  안용길 감독은 "전국 당구대회는 수도권 선수들이 상을 독식하는 추세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일심단결해 3위에 입상했다"면서 "이 같은 기록은 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다"고 상위입상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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