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새만금 지평선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회개막에 앞서 자신들의 기술을 선보이는 등 팬서비스를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첫 대회 임에도 불구 전국 유도동호인 1200여명이 출전하는 성황을 이뤘고,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하는 유도종목 전국대회로서 그 의미를 더 했다. 

  첫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이 직접 대회장을 방문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국가대표 최민호, 왕기춘, 김재범, 정경희 선수 등 베이징올림픽 유도메달리스트들이 개막행사에 참석해 팬 서비스를 가져 대회를 더욱 빛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즉석 인터뷰와 함께, 자신들의 주 기술 시연, 유도꿈나무들과의 시범경기, 개막식 후 팬사인회를 여는 등 대회를 찾은 유도인 및 시민들과 호홉을 같이하며 흥미로운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등록이 되지않은 순수 아마츄어 유도동호인들만이 출전하는 대회로 정확한 기술과 자세를 심사하는 본 경기와 남녀 초·중·고·일반(대학)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이 치러졌으며, 우리시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유도생활체육도장 용인대태풍유도관의 관원들도 전국의 유도인들과 힘을 겨뤘으며, 고등부 단체전 2위를 비롯, 개인전에 출전한 김현석군(초등 고학년부 +66Kg)이 우승을, 초등 고학년부 장준혁(-36Kg)·유민욱(-66Kg)·민인기(-42Kg) 군이 각 체급 2위, 초등 저학년부 신중한(-35Kg), 초등 고학년부 문영민(-36Kg)·이승현(-48Kg)·유찬종(-48Kg), 남고부 심국보(-66Kg), 남자일반 오종철(-81Kg) 씨등이 개인전 각 체급에서 3위를 차지는 등 선전을 펼쳤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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