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라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8일(수) 14개시군 임원 및 선수단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스포츠파그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하여 일반 종목경기 게이트볼·생활체조·탁구·테니스 4개 종목과 민속경기 고리걸기·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우리시에서는 임원 및 선수단 100명이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민속경기에서 고리걸기 1위, 제기차기 2위, 투호 및 윷놀이에서 3위에 입상해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군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한편 개회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 및 중국 기예단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 2008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민속경기 종합 1위를 차지한 김제시 선수단.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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