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노인복지센터 신축개원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 신축개원 기념행사와 더불어 김제지역자활센터(관장 김영배) 에덴바이오 공동체 창업식이 병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이건식 시장, 경은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다수, 박두기 백산면장, 최연식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원 기념행사를 가진 노인복지센터는 총사업비 3억4700만원을 투입(국비 3억4300만원 자부담 400만원) 863㎡의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41.03㎡(약 103평)의 규모로 물리치료실, 휴게실, 목욕실 등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춰,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기존 지원사업 외에 주간보호, 단기보호, 장기요양 보호사업을 추가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01년 11월에 문을 연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노인세대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하여 집청소, 이미용서비스, 목욕, 말동무 등 가사지원서비스 및 성공회푸드뱅크와 연계한 주1회 밑반찬 나누기 등 각종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그동안 46명의 '노-노케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재가노인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한편 더욱 새롭고 산뜻한 현대시설과 제도의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새업무를 준비하고 있는 노인복지센터는 기존보다 활동의 폭을 넓혀 김제시내를 비롯한 백산, 용지, 공덕, 만경, 진봉, 성덕 등 김제 관내지역의 어르신들의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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