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화) 김제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길 서장을 비롯, 경찰서 각 실과장 및 직원, 최대웅 경우회장, 권혁일 행정발전위원장을 포함한 경찰서산하 민간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치안유지에 공헌한 경찰관 및 민간인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되어 그간 격무에 시달려 온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안부장관 표창이 수여된 월촌지구대장 김겸호 경감, 청문감사관실 최병균 경위를 비롯한 경찰서 직원 37명에게 경찰청장 및 지방청장, 경찰서장 표창이 각각 수여 되었으며, 백구농협 김경호 씨 및 윤영훈 신풍생활안전협의회장 등 공공질서 유지 및 경찰서 치안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협조한 민간인 13명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승길 서장은 "그 동안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김제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경찰 본연의 임무를 다해 안전한 김제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 63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김제경찰서에서 있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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