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영

 작가의 두번째 수필집인 쥐코밥상은 작가의 경험과 사상을 토대로 31편의 짧막한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 학부모들의 독서지도를 위한 쥐코밥상, 2부 청소년들의 어휘력 확장을 위한 쥐코밥상으로 나뉘어져 있다. 작가 특유의 사실적인 표현과 해학으로 지루하지 않게 열거되어 있어, 작가의 의도대로 쉽게 독서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짜임새를 갖췄다.

  김영 작가는 시집 '눈 감아서 환한 세상' '다시 길눈 뜨다'와 수필집 '뜬돌로 사는 일'등을 출간하였으며, 작품활동 외에도 퍼즐로 읽는 현대소설, 즐거운 문학수업, 활동중심의 독서교육 등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학습서를 발간하여 독서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시민의장 문화장, 전북문학상, 공무원문예대전 행자부장관상, 독서대상 국무총리·대통령상, 전국NIE수업지도안공모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굵직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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