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입시 수학능력 평가가 오는 13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우리시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수는 전체 915명(남 412명·여 503명)으로, 김제고·덕암고·김제여고·덕암정보고 등 4개 고사장에 마련된, 41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전북 수능시험지구 제 66지구로 편성되어 있는 우리시에서는 김제·부안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게 되며, 올해 수험생 수는 지난해 983명에 비해 68명 감소한 숫자다.  

  남학생은 김제고와 덕암고, 여학생은 김제여고와 덕암정보고에서 수능에 응시하게 되며, 김제고에서는 12개 시험실에 281명, 덕암고는 6개·시험실 131명, 김제여고는 10개 시험실·162명, 덕암정보고에서는 13개 시험실에 341명이 각각 수능에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13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하고, 오전 8시40분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리, 3교시 외국어(영어), 5교시 제2외국어(한문) 과목까지(오후 6시5분까지) 수능이 실시된다. 

  한편 수능이 치러지는 13일에는 가끔 흐리고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기온은 15~17℃ 내외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괴롭히는 입시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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