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가 AI방지와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1억원을 들여 구입한 광역살포기.

  시에서는 50㎡이상 가금류 사육농장과 해당 농장의 출입이 잦은 차량, 또 산닭 판매업소와 그 유통차량 등에 대한 방역소독과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비 1억원을 확보하여 광역살포기를 신규로 구입, 기존 방역소독차량과 병행하여 방역소독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이와 별도로, 추가예산(2억원)을 투입해, AI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란계 농가에 저병원성 AI백신과 소독약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민·관이 AI 발병 방지를 위한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또한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80명으로 구성된 읍·면·동 공동 방제단을 30개반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별 예찰요원을 지정, 효과적인 차단방역과 예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AI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자체방역 및 청결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이상 증상 발생시 즉시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신고전화:국번없이 ☎1588-4060)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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