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V 김제캠퍼스 2008학년도 졸업작품 전시회에 수준급의 공학작품들이 출품됐다.

 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34개의 다양한 공학작품들이 출품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작품들의 성능에 환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졸업작품 전시회에 출품된 공학작품들은 학생들이 2년동안 전념한 기술을 바탕으로 5~6명씩 팀을 구성하여 제작전 지도교수에게 계획서를 제출하고, 3개월의 공정끝에 완성된 것 들로 공학적인 설계와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 자동화 메카니즘이 복합적으로 시뮬레이션되는 우수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멀티미디어과 S/W부문 플래쉬에니메이션작품들은 소재와 창작성에서 전문가들의 작품과 다름없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김인정 학장은 졸업생들의 작품수준을 격찬하며 "우리 대학의 학생들은 전통산업을 비롯, IT산업분야에 이르기 까지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가 갖추어져 있어 언제든 취업이 가능한 상태"라고 덧 붙여 말했다. 

  대학측에서는 졸업작품들은 내년도 입시기간 동안까지(2009년 1월말까지) 해당학과에 전시해, 견학생 및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과의 이해를 돕는 다는 계획이다.

  한편 매년 취업률 100%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제대학은 올해에도 졸업을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적인 공작(군수)기계 제작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에 16명, 삼성중공업 2명, 두산중공업 8명, 동양제철화학 2명, LG화학 1명, 렉솔론 1명, 고덴시 3명, 한화 1명, 헤리슨엔지니어링 24명, 하나마이크론 2명 등 졸업을 앞둔 재학생 60여명의 진로가 이미 확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수십, 수백대 일의 경쟁력을 뚫고 당당히 공채에 합격해 대학관계자들을 더욱 고무시키고 있다.(김제대학☎ 540-7620~4)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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