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김제지점 'IT스쿨'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지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KT 김제지점에서는 지난달 28일(화) 명성호 전북본부장 등 KT 임직원들과 이건식 시장, 경은천 의장, 박공우 교육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및 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점 사옥내 3층에 마련된 IT스쿨의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열게된 김제지점의 IT스쿨은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최신형 컴퓨터 40대·빔프로젝트·전자칠판 등 최첨단 IT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IT서포터즈 인력을 활용해 주로 지역상인 및 농민 등 IT소외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색 및 이메일보내기 등의 기본적인 인터넷 사용법에서 부터, 블로그 및 개인홈피 제작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IT스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또한, 수요에 따라 OA, 정보처리기술 과목반 등 학생 및 자격증 취득 대상자들을 위한 단기 상설강좌 운영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IT스쿨은 인터넷 영상전화 및 고화질 IPTV 시설을 갖춘 휴게공간과 다목적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IT스쿨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KT 김제지점의 IT스쿨은 활용여부에 따라 시민들의 정보화 향상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주변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