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시청 성혜영 선수(가운데)와 동메달을 획득한 전은경 선수(우)(▲맨 왼쪽은 서인오 감독)

  지난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김제시청 태권도팀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대회 둘째날이었던 지난 2일 시니어Ⅱ에 출전한 김제시청 성혜영 선수는 페더급 결승에서 경희대의 하주영선수를 4: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라이트급의 전은경, 플라이급 엄혜원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제시청팀은 지난달 28일부터 경북 영천에서 열린 한국실업최강전에서도 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3위(단체전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잇따라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서인오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치러지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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