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기관단체장 초청 토론회에 초빙된 정성장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 실장(좌)과 조한범 통일연구원 통일학술정보센터소장(우), 토론회의 진행을 맡은 본 지 홍성근 편집국장(가운데).

  이날 토론회는 민주평통 안정립 간사의 사회 아래, 본 지 홍성근 편집국장이 토론의 진행을 맡았고, 정성장 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실장(정치학 박사)과 조한범 통일연구원 통일학술정보센터소장(사회학 박사) 등 통일문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박균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50인이 시민대표로 초청되어 학자들의 주제발표에 귀를 기울였고 이에따른 질의가 이어졌다. 

  세종연구소 정성장 실장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한 관계의 발전방향' 통일연구원 조한범 소장은 '북한체제의 전망과 통일의 준비'라는 심도있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문제점 지적, 대북관계 발전방향과 전망 등 통일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구체적인 연구안을 내놓았으며, 시민들은 통일의 방향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다시금 각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민주평통에서는 '민간 대북지원사업'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하는 '찾아가는 통일 순회교육'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통일의식 고취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의 시민대표 초청 토론회는 JBC전북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관내 기관·단체장 50인과 통일문제 전문가 초청 '시민대표 초청 남북관계 공동회의'가 지난 14일 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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