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강기갑의원이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의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들의 쌀직불금 수령 및 신청자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석준·안기순·임영택·경은천·오만수의원 등 우리시의회 의원 5명을 포함시켰으나, 이중 안기순 의원과 오만수의원은 동명이인임을 밝히고 쌀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정정했다.

 또 당초 발표에 누락됐던 최병희 도의원에 대해서는 직불금 수령자 명단에 추가했다.
  강의원측은 정정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지역의 기존 명단이 상당한 동명이인 등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했다"면서 "명확한 확인을 하지 못하고 보도자료를 낸 것에 대해 본인은 물론 지역민들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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