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지와 김제신문의 지역언론 임직원 단합 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8일 있었다.

 지난 8일(토) 오후 시민체육공원 소 운동장에서 열린 '지역신문 임직원 단합 체육대회'에는 양 신문사 임직원 및 그 가족, 편집위원, 시민기자단 등 6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친목을 다졌고,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시장, 경의천 의장을 비롯 정성주·정호영·서영빈 의원,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 등 주요 지역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두 지역언론사의 뜻 깊은 행사를 격려했다.

  이날 단합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두 신문사 식구들이 다양하게 팀을 이뤄 친선 족구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내빈팀을 즉석 구성하여 우정경기를 갖는 등 참석자 전원이 행사에 참여해 즐기는 유쾌한 시간이 이어 졌다. 

  김제신문 강주석 대기자는 "김제를 지키며 살아가는 지역언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하였으며, 이에 본 지 이정환 대표이사는 "두 신문사의 화합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우리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재경향우들의 동정을 지면에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 몫하고 있는 재경향우회 이병준 사무국장이 두 신문사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 지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지기도 했다.

  양 신문사는 지난 5월 임직원 단합대회를 시작으로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6월10일 기사교류 협약식에 이어, 매월 둘째·넷째주 무료 영화상영, 지평선축제 인터넷방송 송출, 대화가 있는 열린음악회 개최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및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지난 봄 신문사간 단합대회를 정례화 하기로 약속하고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가을 단합대회는 김제신문 측이 주최했다.

▲ 두 신문사 식구들이 다양하게 팀을 이뤄 친선 족구경기를 실시하며 화합을 다졌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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