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미협 회원들이 지난달 14일 중국 위해시를 방문 한·중 문화교류전에 참여했다.

  정문배 지부자을 비롯한 김제미협 회원 11명은 지난달 14일~17일까지 중국 위해시를 방문, 한·중 문화교류전에 참여해 중국의 작가들과 교류를 나눴다.

  지난해 8월 중국 위해시 복지문화회관(관장 양영명)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김제미협에서는 지난 지평선축제시 먼저 중국의 작가들을 초청, 벽골제내 벽천미술관에서 한·중 미술전을 개최하였으며, 중국 1급 국가작가 10여명과 중국 3대서예가중의 한 사람인 서예가 주유덕 씨도 우리시를 방문 한중 교류전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위해시 중앙TV 방송국에서도 한중 미술전과 지평선축제를 집중 스케치해 6부작으로 산동성 전역에 방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문배 지부장은 "이번 김제미협의 중국방문은 지평선축제의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기법을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교류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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