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성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와 박병석 정책위원장, 이낙연 국회 농식품수산위원장 등 지도부와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장, 황규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 부회장, 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임형수 농민신문 편집국장, 박동규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농업관계자들이 토론자로 함께 했다. 

  토론회에서는 쌀직불금 부당수령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 제도적 개선 방안과 실경작자 확인 방법 등에 대해 심도 깊게 토의했으며,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이자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최규성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모아 합리적이고 타당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농민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별위가 성공리에 특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형근 건강보험공단이사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만약 더 이상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회 차원의 해임과 고발 등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해 반드시 자료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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