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지사장 김종권·이하 건강보험공단)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올 11월 부터 2007년도 귀속분 소득금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단에서는 보험료의 적시성과 형평성을 위해 2007년도 귀속분 종합소득, 2008년도 지급분 연금소득 및 2008년도 재산세 과세자료 등 최근 과세자료를 적용함으로써 세대별 부담능력에 맞도록 보험료를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소득·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이 있는 세대는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도 있으며, 기준 시점 이후에 소득이 감소되었거나 재산을 매각하여 보험료 감액사유가 발생한 세대는 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을 하면 즉시 조정이 가능하다.
(문의: ☎1577-1000·공단홈페이지 www.nhic.or.kr)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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