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초 어린이회장단이 애린양로원을 위문 방문하고 전교생이 모금한 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어린이회장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9만1830원과 쌀을 전달하였으며, 양로원 안팎 청소 및 안마해드리기, 간식대접, 말벗해드리기, 노래와 율동을 선사하며 시설의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시설의 한 할머니는 "마치 친손주들을 만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자, 5학년 부회장은 "꼭 다시 찾아뵙겠다"며 두 손을 꼭 잡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제동초에서는 해마다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산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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