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동

  전고동문회는 지난 23일 교동 백록담음식점에서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단 선출 및 결산보고를 한 후 동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만장일치로 유임된 이길동 회장(죽산 서울약국)은 전주고 35회 졸업생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전고동문회를 이끌어 왔다. 이회장은 회장 수락인사를 통해 "동문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할 때 모교의 명예도 빛날 수 있다"고 강조한 후 "김제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고동문회는 지난 1963년 창립, 올해로 45년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 18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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