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1년치를 이달중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시 세정과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일 현재 우리시 등록차량 중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차량 3050건에 대해 지난 2일 고지서 발송을 완료했고, 선납신청을 하지 않은 2만853명(차량 2만9957대)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동차세 선납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각각 연세액의 10%, 7.5%, 5%, 2.5%의 할인 혜택이 있다. 실제로 2008년 신규등록한 배기량 2,000cc 5인승 승용차를 선납하면 연세액 52만원의 10%인 5만2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세정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 등으로 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신청 및 실시간 수납이 가능하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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