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예산을 조기집행하기로 하고 '예산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내수 경기 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균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또한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박균식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주요 투자사업과 계속사업은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기집행하고 개산계약의 적용범위를 현행 재해복구사업에서 조기집행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건식 시장은 "올해 예산 4496억원 중 상반기에 90% 이상을 발주하고 60% 이상에 해당하는 2705여억원 이상을 조기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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