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전통의 세시풍습의 진흥보존을 위한 '2009년 대보름 맞이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 연날리기 대회'가 김제문화원(원장 정주현) 주최로 오는 2월 9일(음1.15) 오후 2시부터 벽골제 제방에서 열린다.  

 연날리기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연과 얼레도 문화원에서 무상 지원할 계획이어서,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2월2일~6일 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시민들은 문화원에 전화신청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547-4659)  

  이날 대회에서 연을 창공에 제일 높이 날리는 참가자와 참가한 가족들의 화목한 분위기 및 연날리는 자세 등을 체점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원 측에서는 "정월대보름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민족 전통 세시풍습을 보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을 위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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