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주지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건식 시장과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지사는 "자유무역지역과 새만금을 통해 김제시를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30만평 자유무역지역에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살리기 특강에서는 "새만금을 아시아 경제의 심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값싼 토지와 무비자, 무관세, 무제한 외환거래가 실현되는 꿈의 땅으로 개발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사는 보고회 후 농수축협 대표 간담회와 오찬을 마치고 전통재래시장을 들러보면서 장보기와 소규모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소방서와 천지원, 에버그린영농조합, 둔산 그룹홈 등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나 김지사의 이번 방문이 극히 형식적인데다 일정이 빠듯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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