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예총 15대 지부장에 취임하는 김영곤 신임지부장(우)과 이임하는 14대 이윤복 지부장(좌)

 지난 7일(토) 오후 4시30분 예총 14·15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으며, 이자리에는 선기현 한국예총전북연합회장을 비롯,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장, 정주현 문화원장 및 예술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5대 김제예총 지부장에 취임하는 김영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예술인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김제라는 화폭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훌륭한 예술작품을 그려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이임하는 14대 이윤복 회장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예총의 발전을 위해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중 지난해 김제미협(회장 정문배)과 국제교류의 물꼬를 튼 중국 위해시 및 복지문화회관 측에서도 축하메세지를 보내 와, 정문배 회장이 이를 직접 낭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김제예총 제 39차 정기총회 및 15대 지부장선출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김영곤 회장을 비롯한 15대 집행부는 앞으로 임기 4년동안 김제예총을 이끌어 가게 된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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