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하 축협)에서는 지난 13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결산안 심의 및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축협에서는 지난해 ▲경제사업 469억 57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1342억 29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1006억 5600만원 ▲정책자금대출금 659억 6500만원 ▲공제료 수입 90억 7400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미 FTA협상 타결 및 국제곡물가상승, 미국발 금융위기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합병이후 6년 연속 흑자경영을 시현함으로써 2008년도 당기순손익은 7억2000만원을 달성하여 자립경영기반을 다졌으며, 출자배당은 5%인 2억4100여만원과 이용고배당은 총배당액의 30%인 1억300만원을 배당하게 됐다. 

  또한 이날 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와 비상임 이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사외이사 선거에는 최준용·최내규 현 사외이사가 출마해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또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한기창(화산면), 권혁기(용진면), 정우봉(구이면), 김명수(봉남면), 박석규(용지면), 고상현(금산면)씨가 유임되었으며, 최덕환(화산면), 국중필(화산면), 박용두(입석동), 박영석(죽산면)씨 등이 새롭게 선출됐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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