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V 김제캠퍼스의 제 13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13일 본교 학생종합복지관에서 있었다.

 이날 김제대학의 '제13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에는 관내외 내빈을 포함, 졸업생(261명) 및 그 가족 재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컴퓨터응용금형과 조종규 학생이 노동부장관상(성적우수)을, 같은 과 이재환(학생회장) 학생이 전라북도지사상(공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으며, 또 졸업생 중 129명(약 50%)이 실기교원자격을 취득하여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 졸업생들은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한화, 동양제철화학, LG화학 등의 대기업체에 졸업생 15%가 취업이 확정돼 졸업식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과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졸업생 중 컴퓨터응용기계과 장상남 씨는 취업문이 좁은 대기업 공개채용 시험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에 3곳에 모두 합격하여 3관왕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컴퓨터응용금형과 김보람 씨는 졸업시까지 6개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주변의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김제대학은 올해부터는 '전자통신과'가 추가로 신설되어 7개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4.5대 1의 입시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경영평가에서 전국 40개 캠퍼스 중 2년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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