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체육진흥기금 30억 지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검산체육공원 내, 부지 1만688㎡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645㎡ 규모의 다목적 복합 체육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검산생활체육공원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연호수와 함께 녹지공간 조성이 잘 돼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축구전용구장이 포함된 생활체육공원,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실내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전한 휴식 공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경우, 다기능 생활체육활동 공간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춰 시민들로 부터 더욱 사랑받는 '생활체육 스포츠타운'이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우리 지역 생활체육인의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를 해소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검산체육공원을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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